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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 관리에 관한 잘못된 상식들

여름철 피부 관리에 관한 잘못된 상식들

 

지난달부터 급작스레 오르던 기온은 여름을 부르는 신호였던 것인지, 어느새 또 한 번 무더운 계절이 우리를 찾아왔다. 강한 햇빛이 머리 위로 쏟아지지만 야외활동과 휴가를 포기할 수 없는 환상적인 계절인 여름에는 피부 관리에 더욱 더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혹여나 자신이 여태껏 알고 있었던 여름철 피부 관리법이 잘못 되어 있었던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꼭 짚고 넘어가도록 하자.

 

자외선 차단제와 관련된 속설들

흔히 무더운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의 차단 지수가 무조건 높은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UVB를 기준으로 하여 SPF15이상, PA+이면 일상생활에서는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사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르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티스푼 반 정도의 분량으로 충분히 발라주어야 하며, 야외활동 시에는 SPF 30이상, PA++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야외활동 중 땀과 물 등으로 인해 희석될 수 있기 때문에 활동 정도에 따라서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 질환과 관련된 속설들

여름에 우리는 괴롭히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땀띠다. 특히 살이 접히는 부분은 목욕 후 물기를 제대로 닦기 힘들고 땀이 쉽게 차서 땀띠가 자주 생길 수 있으므로 베이비파우더를 바르면 마찰을 줄일 수 있어 땀띠를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이미 땀띠가 생긴 경우에는 베이비파우더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파우더가 땀과 뒤섞이며 땀구멍을 막아 땀띠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무덥고 습한 여름은 곰팡이균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계절이다. 높은 온도와 습도 탓에 곰팡이 균이 더욱 번식하며 무좀을 발생시키고 악화시키게 된다. 또한, 수영장과 같이 여름철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다른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 발에서 발로 전염이 될 수도 있다. 곰팡이 균은 피부의 각질층을 통해 번식하기 때문에 평상시 청결함을 유지하지 않아 각질층이 두꺼워진 경우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신체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거나, 체중 과다로 인해 땀 흘리는 양이 많아진 경우에는 습기로 인해 발병률이 더욱 높아진다. 만약 무좀에 걸리게 되었다면, 비누로 발을 청결하게 씻고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는 면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식초물에 발을 담그는 등의 민간요법은 피부의 장벽을 파괴시키고 세균을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다.

 

피부 관리와 관련된 속설들

무더위로 인해 땀이 나고 찝찝해진 얼굴에 물을 뿌려 수분을 공급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피부에서 장벽 역할을 하는 각질층은 각질세포와 지질(기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친지성 물질은 피부에 잘 흡수되지만 친수성 물질은 흡수가 거의 되지 않는다. 따라서 물을 뿌리게 되면 오히려 피부의 수분 증발을 촉진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다. 이 밖에도 여름을 맞아 태닝을 자주 하는데, 이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주름이 생기도록 하고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과도한 선탠은 피부를 보호하는데 좋지 않다.

 

도움말 | 울산 서울피부과 대표원장 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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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서울피부과

등록일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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